추억 남기기

또 뵙겠습니다. ^^ 너무나도 감사했어요.

조윤경 : 2014,08,15 00:00  |  조회수 : 1321
네이버, 평가에 글 올렸습니다. 제가 글 올리긴 처음인데요. 솔직히 말씀드리면,
너무 좋은 펜션... 소문이 많이 나면, 나중에 제가 갈 때 예약하기 힘들어질까봐
혼자만 알고있을까..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요.. ㅎㅎㅎ
너무 좋은 곳에서 편하게 잘 있다와서, 감사한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.


8월 2~4일 (완전 극성수기)에 맑은 소리방에서 잘~ 지내다 왔습니다. 펜션 사장님(? 아주머니.. )께서 너무 친절하셨고, 펜션도 너무 깨끗해서 평가 올립니다. 아이 아빠 휴가기간이 항상 극성수기이고, 4~5년 째 두 가정이 휴가를 같이 가고 있기 때문에 여름 극성수기에 펜션을 여러 차례 갔었지만, 이번처럼 만족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.
초록바다펜션 정말 깨끗하구요. 여름이라 습할텐데, 이불도 보송보송했습니다. 수건도 넉넉히 넣어주셨구요. 싱크대 개수구까지도 너무 깨끗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. (저희 집보다도 훨씬 더 깨끗했습니다.) 바베큐할 때에는 면 식탁보도 깔아 주셨는데요. 정말 깔끔하고 예뻤습니다. 방에 있던 유리컵을 하나 깨뜨려서 말씀드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쭤봤더니, '괜찮아요. 그래야 우리도 예쁜 컵 또 사죠.. '라고 말씀해 주셨네요. 어쩜 말씀도 참 사람 맘이 편하도록 해주시더라구요.
참, 바닷가에서 놀고 갔기에, 젖은 빨래가 있었는데요. 혹시 탈수기라도 있는지 여쭤 봤더니, 그 방엔 세탁기가 없으니 직접 빨래 해다 주시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어요. 실제로 깨끗하게 빨래해서 주셨구요.
펜션 정말 여러 곳 다녀 봤지만 글 올리긴 처음입니다. 펜션 사장님께서 좋은 곳에서 잘 쉬다갈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.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. 다음에 또 뵐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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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바다 안녕하세요

성수기라서 신경도 많이 써드리지 못했는데 좋은글, 많은칭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작은것 하나하나에도 감동받으셔서 저희가 더 고마움을 느꼈습니다.
말끔히 뒷정리된 객실을 보고도 놀랐습니다.
네이버 평가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.

다음에 오시면 꼭 보답하겠습니다.

가족분들 늘 건강하시고
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.

고맙습니다.
2014.08.18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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